2010년 04월 05일
7년차...
이글루스가 망하지 않고 남아 있어줘서 참 고맙다.
내가 대학을 졸업하며 시작한 이 공간이 이렇게 무심했던 순간에도 생생하게 남아있다니...
신입교사였던 나는 어느새 학교 부장이 되었고 엄마가 되었는 데 이 곳의 나는 여전히 풋풋한 신입이다.
오늘같이 열받는 날에는 분노의 만화책을 봐야할 것 같은데 토끼같은 우리 딸과 엄마, 그리고 무식한 일더미가
나를 온전히 쉬게 해주질 못한다.
아...엄마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닌가보다. ㅠ_ㅠ
# by 헐 | 2010/04/05 22:50 | Whatever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
